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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청력이 저하됩니다. 그런데 잘 들리지 않는 답답함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를 못 할 때가 많아 가족이라도 서운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해결책이 바로 '보청기'인데요. 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종류부터 가격,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가의 제품인 보청기를 잘못 선택했다가는 한 번의 실수로 몇 년 동안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으니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노인 보청기의 가격에서부터 종류, 추천, 고급형과의 차이점까지 핵심 정보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노인용 보청기는 착용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청력 손실 정도와 개인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귀걸이형 (BTE) |
귀 뒤에 걸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 중증 난청자에게 적합. 배터리 수명이 길고 조작이 쉬워 노인층이 사용하기에 편리함. |
귓속형(ITE) | 귀 안에 들어가는 형태로 외관상 눈에 덜 띔. 착용감 우수. 중등도 난청에 적합. 크기가 작아 귀 모양에 맞춰 제작됨. |
완전삽입형 (CIC/ITC) |
귀 안 깊숙이 들어가는 형태. 외부에 거의 드러나지 않아 미관상 좋음. 경도 난청에 적합. 배터리 교체와 청소가 까다로운 단점. |
RIC형 | 소리를 귀 안에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 작고 가벼우며 선명한 음질 제공.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형태. |
보청기는 한 번 구매 시, 장기간 동안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므로, 반드시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용 보청기는 가격이 다양해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 특히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기능과 브랜드,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포낙, 오티콘, 스타키, 지멘스 등 외국 브랜드는 평균적으로 비싼 편이며, 귀걸이형이 가장 저렴하고 완전삽입형이 가장 고가입니다.
2025년 기준 한 쪽당 가격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인성 난청이 주로 양쪽 귀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비싼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은 고가인 것이 사실이고요.
이때, 건강보험 등록 제품이라면 국가에서 최대 131만 원을 지원해 줍니다.
아래에서 지원금 신청 자격을 꼭 확인하셔서 남들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지원금은 양쪽 귀 각각에 적용 가능하므로, 양쪽 귀에 착용한다면 최대 지원금은 262만 원이 됩니다.
다음은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추천한 제품들입니다.
추천 제품을 고를 때는 무료 체험 서비스 여부, A/S 기간, 전문 피팅 여부 등도 꼭 함께 고려해야 후회 없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고급형 보청기는 일상생활에서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고급형 보청기의 주요 특징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찾으셔서 과거 깨끗하게 잘 들리던 시절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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