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전기요금 아끼고 싶은데, 설치비가 걱정되시죠?
전기요금이 매달 10만 원 넘게 나가다 보면 “태양광 설치해서 줄일 수 있다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알아보면 설치비가 부담스럽고, 정부지원이 있다고는 해도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한 단계씩, 설치부터 보조금 받는 법까지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년 기준, 주택용 태양광 발전 설비(3kW 기준) 설치비는 평균 650만~750만 원 정도입니다.
| 항목 | 비용 (평균 기준) |
| 태양광 패널·인버터 | 약 400~500만 원 |
| 설치공사비 | 약 200~250만 원 |
| 총 설치비 | 약 650~750만 원 |
※ 용량이 커질수록 설치비도 늘어나지만, 일반 가정용은 3kW면 충분합니다. (TV·냉장고·에어컨·컴퓨터 기준)
2025년에는 정부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합니다.
| 구분 | 보조 비율 | 지원 한도 |
| 한국에너지공단 | 설치비의 50% 이내 | 약 325~375만 원 보조 |
| 지자체 추가지원 | 지역별 상이 | 최대 100만 원 내외 추가 |
즉,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으로 약 400만 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고, 최종 본인 부담금은 250~350만 원 수준이 됩니다.
● 정부지원은 “선 설치 → 사후 보조금 정산” 방식
● 지원은 1세대 1주택, 자가 소유가 원칙
● 일조 조건(햇빛이 하루 3시간 이상 들어오는 지붕)이 충족돼야 함
● 60세 이상 신청자도 전 과정 쉽게 신청 가능
● 시공업체가 대부분 보조금 신청 대행
✔️ 내 집인지(자가 소유)
✔️ 지붕이 튼튼한지
✔️ 햇빛이 하루 3시간 이상 드는지 등
※ 확신이 없다면 시공업체의 무료 현장 진단을 받으세요.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시공업체만 태양광 설치비용 정부지원 대상입니다.
또는 지자체 에너지과 추천업체도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①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사업소개'를 클릭합니다.
② 사업소개 메뉴 중 '신재생에너지'를 클릭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접속합니다.
③ 신재생에너지센터의 메뉴 중 '주택 및 건물지원 신청'을 클릭합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바로가기
④ '건물 주택지원 사업' 페이지에서 오른쪽의 '참여기업 소개'를 클릭합니다.
⑤ 참여시공기업소개 페이지에서 시공분야를 '태양광'으로 선택하고, 시공지역을 원하는 곳으로 선택한 뒤 '검색하기'를 누릅니다.
⑥ 조건에 맞는 업체의 연락처가 나오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시공업체와 계약 후에는 태양광 패널, 인버터, 전기 연결 공사를 포함한 시공이 진행됩니다.
설치는 평균 1~2일 이내에 완료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시공업체가 설치사진, 전기안전인증서, 등기부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모아 정부에 보조금 신청을 대행해줍니다.
이때 신청자 본인 명의의 통장 정보와 신분증 사본만 제공하면 됩니다.
보통 설치 완료 후 약 2개월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보조금이 입금됩니다.
지자체 추가 보조금이 있는 경우, 별도로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추가적인 문의는 한국에너지공단(☎️ 052-920-0114)이나, 관할 시청 및 군청의 에너지과, 시공업체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아끼자고 시작했는데, 설치비가 더 들면 어쩌나” 이런 걱정 많으시죠.
하지만 정부에서 절반 이상 지원해주고, 나머지는 매달 줄어드는 전기요금으로 충분히 회수됩니다.
지금 우리 집이 가능한지만 먼저 확인해보세요. 그것이 정부지원의 첫걸음입니다.
